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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고양이 꼬리언어 알고나면 더 쉽게 친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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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꼬리언어에 대해 알아보아요. 



강아지나 고양이는 행동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곤 해요. 



이를 알고 고양이의 기분을 맞춰준다면 좀 더 친해질 수 있겠죠? 


고양이 꼬리언어 9가지

  

1. 앉아있을때 꼬리를 위로 올렸다가 천천히 바닥을 파닥파닥

지금부터 뭘 하면서 놀까? 어딜 가볼까? 잘까?  바깥을 내다보면서 생각에 잠겨있는 상태입니다. 고양이 꼬리언어 너무 귀엽죠?




2. 꼬리를 몸 아래로 말아넣기.

너무 무서워. 라는 뜻입니다. 자신을 작게 보이게 해 내가 약하다고 말함과 동시에 자신을 방어하려는 자세입니다.



3. 선채로 꼬리를 좌우로 천천히 크게 왔다갔다 

익숙치 않은 무엇인가를 발견 했을 때 보이는 고양이 꼬리언어입니다.

무엇이야 저것은? 적인가? 친구인가? 달려들거나 공격은 하지 않지만, 그 것에 대해서 약간 흥분과 호기심, 긴장상태에 있는 상황입니다.

  



4. 무엇인가를 보면서 꼬리 앞만 천천히 움직이는것

멍하니 뭔가를 바라보고 있거나 걱정을 하는 상태입니다. 꼬리가 가민히 있다가도 하늘하늘 움직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반복되지요. 그냥 쉽게 말해 멍때리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5. 자고 있을때, 꼬리의 끝이 실룩실룩 하는건

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의 소리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해요.

고양이의 꼬리는, 작은 감정일때는 작게, 큰 감정일때는 크게 움직입니다. 자고 있을 때 주인이 이름을 부르거나 만저주면 큰 감정동요은 없지만 작은 기쁨이나 기분좋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6. 꼬리를 똑바로 세우고 접근해 오는건 

응석을부리기 위한 표현입니다. 새끼 고양이가 어미 고양이에게 응석부리며 다가오는 행동을 그대로 주인에게 하는 것입니다.  고양이의 이름을 불렀을때 꼬리를 세우고 접근해 오는 것은 나를 돌봐 주길 바라거나 배고프니까 밥을 달라고 하는 고양이 꼬리언어입니다.


 

7. 전신의 털을 세웠다가 곧 원래대로

고양이의 성격에 따라 이런 행동을 자주 하는 고양이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고양이도 있습니다.

항상 호기심 많고 경계심 많은 아이는 작은 일에도 잘 놀라기 때문에 자주 털이 거꾸로 섭니다.

성격이 온순하거나 귀차니즘이 많은  고양이들은 이런 행동을 별로 하지 않습니다.

 


8. 꼬리를 산처럼 경사진 모습을 하고 꼬리를 세운다면

매우 긴장된 상태이거나 상대방을 향한 위협이나 경고의 메세지입니다.

털이나 날개를 세워 몸을 크게 보이게 하는것은 다른동물도 많이 하는 행동입니다.




9. 안기면 휙휙 꼬리를 빨리 움지이는건

뭔가 싫다는 거부의 표현입니다. 고양이를 안아줬을 때 꼬리를 빨리 움직이면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는 걸 의미합니다. 기분이 좋을때는 꼬리를 천천히 움직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고양이 꼬리언어를 알면 고양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관심과 사랑이라는 거 아시죠? 고양이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면 꼬리의 모양을 보지 않고도 아 지금은 얘기 무엇을 하고 싶은 거구나. 뭐가 불만이구나. 이렇게 고양이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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