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억엔 복권 당첨자의 하루스케줄과 8년 뒤 놀라운 변화

한 일본 방송에서 공개한 6억엔 복권 당첨자의 삶과 8년 뒤 변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일본의 한 방송에서 6억엑 복관에 당첨된 다나카 켄타씨(가명/40세)가 출연했습니다. 그는 2008년 9월에 6억엔의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하는데요.

지정한 축구팀의 각 시합(14시합) 결과를 컴퓨터가 랜덤 선택해서 당첨되는 방식이고 그 확률은 480만분의 1이라고 합니다.

이 사진은 당첨금이 지급된 통장을 확대한 사본딥니다. 6억엔이 이체되면서 210엔 수수료가 빠집니다. 일본에는 복권에 세금이 붙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의 최종학력은 중졸이며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어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복권에 당첨되었을 당시에는 프로그래머 파견사원이었으나 계약도 종료되어 무직인 상태였습니다.

당시 통장 잔액은 4419엔이었으면 빚이 약 200만엔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는 복권에 3번만에 당첨되었다고 합니다.

복권에 당첨되어 처음 한 일은 반지 열개를 사서 손가락에 다 끼워봤다고 합니다. 처음 300만엔을 인출하고 멍하니 돌아다니다 집에 와서 정신을 차리니 이런 상태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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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된 후에는 평소 하지 않던 사치를 부려봤다고 합니다. 차를 6대 종류벌로 사보았는데 포르쉐 카이엔, 도요타 알파드, 벨파이어, 지프 체코키, 그리고 경차 2대를 사봤는데 지금은 모조리 팔았다고 합니다.

라스베가스에 놀러가 1억엔 썼는데 큰 이득이나 손해없이 본전이었다고 합니다.

가장 크게 한 사치로는 크루저선을 1억 3천만엔에 구입했지만 거의 쓰지 않썼다고 하네요.

돈낭비 3위

친구 50명 데리고 홋카이도 여행에 200만엔 지출

돈낭비 2위 

3개월간 매일 ATM기에서 50만엔 인출

돈낭비 1위 
캬바루라에서 하룻밤에 1500만엔 날림

8년이 지난 방송 당시 6억엔 거의 그대로 유지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는 주식형태로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월세 53만엔의 집에서 주식 개인투자자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하루 스케쥴입니다. 매일 이렇게 생활하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여유있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네요.
8시 기상
9-12시 티비나 DVD시청
12-13시 친구와 점심
13-20시 친구와 오락실
20-21시 근처 규동집에서 식사
21-23시 오락실
23시 취침

일본 6억엔 복권 당첨자의 경험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복권에 당첨됐다 망했다는 얘기는 정말 드문 일이고 대부분 이런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요? 부럽네요!